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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싱싱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카페 ‘피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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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싱싱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카페 ‘피오니’
  • 박다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09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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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딸기 케이크와 딸기청 빙수를 맛볼 수 있는 홍대의 카페
▲ 홍대 디저트카페 ‘피오니’

[소비라이프 / 박다현 소비자기자] 얼마 전 기자는 싱싱한 생 딸기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홍대의 한 카페를 찾았다. 수제 딸기 케이크 전문점 ‘피오니’에서는 딸기케이크와 딸기 우유, 딸기 음료, 딸기 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피오니에서는 1년 내내 생딸기를 이용해 만든 상큼한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대관령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생딸기를 사용해 디저트를 만든다고 한다.

기자는 유명하다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1조각, 6,300원)와 딸기 빙수(9,000원)를 맛보았다.

이곳의 케이크는 다른 케이크들과 다른 점이 있다. 유명한 케이크집을 생각하면 부드러운 생크림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이곳의 생크림은 그렇지 않다. 피오니의 케이크는 버터 등의 추가오일과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천연 바닐라향을 최소 6개월 이상 숙성 추출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생크림이 약간 거친 식감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맛은 깊고 느끼하지 않아 물리지 않는다.

딸기 빙수는 우유 얼음을 가득 쌓아주고 그 위에 딸기 한 조각을 올려주고, 딸기청을 따로 내어준다. 딸기 청을 다 넣어 섞어 먹는 것이 아닌, 우유얼음 한 입 딸기 청 한 입 이렇게 따로 먹는 방식이다. 우유 얼음 자체에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고 거기에 달콤하고 새콤한 딸기청까지 함께하니 더욱 맛있었다.

홍대에서 싱싱한 딸기로 만든 디저트가 맛보고 싶다면 정직한 딸기 디저트 카페 피오니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피오니’는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56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12시30분 부터 22시까지 영업하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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