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각)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미국에서 숙환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1949년생 인천에서 태어난 조양호 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후 1992년 대한항공 사장에 올랐다. 2003년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고, 2014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오르기도 했다.
한진그룹측은 운구 및 장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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