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최초로 P2P 금융 증서 블록체인 서비스 선보여
[소비라이프 / 박다희 소비자기자]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중 처음으로 P2P 금융 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기서 P2P(Peer To Peer)란 ‘개인 간 거래’를 의미하며 은행이나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P2P 플랫폼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개인과 자금을 투자하고 싶은 개인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 상품을 통해 P2P금융 투자자의 원리금 수취권 증서를 간편하게 ‘NH스마트고지서’로 조회할 수 있다.
여기서 원리금 수취권 증서는 P2P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투자원금과 약정이자를 회수할 권리가 기록된 서류를 말한다. 현재는 투자자의 이메일이나 팩스로 송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P2P 원리금 수취권 발행과정에서 조작·변경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을 이용해 원리금 수취권의 조작·변경을 막고, 이용자들과 투자자들의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NH농협은행의 P2P 금융 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는 금융의 신뢰도를 높이며, 디지털 금융의 융합이 어우러진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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