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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홈페이지' 구글 세부 링크, 깨진 채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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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홈페이지' 구글 세부 링크, 깨진 채 방치
  • 신용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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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페이지 나와
▲ 구글에서 '진주시청'을 검색한 후 '행정 조직도'등 세부 링크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

[소비라이프 / 신용민 소비자기자] 최근 개편된 진주시청 홈페이지의 구글 세부 링크가 깨진 채 방치되고 있다.

구글에서 '진주시청'을 검색한 후 행정 조직도 등 세부 링크를 클릭하면 '주소가 잘못 입력되었거나 원하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페이지가 나온다.

진주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4억 5천만 원이고 업체명은 (주)아이액츠이다. 준공 일자가 2019년 4월 27일로 시에서 관리하는 여러 홈페이지를 통합하는 작업이 아직 남아 있다.

시는 현재 팝업창을 통해 홈페이지 새단장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용 오탈자, 개선 의견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다.

하지만 고액을 들여 홈페이지를 새단장하면서 오픈 전에 포털 링크 등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하지 못한 것은 업무상 불찰이다.

시청 홈페이지는 시민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 그런데 홈페이지 방문자가 처음부터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라는 안내문을 마주한다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진주시는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홈페이지 새단장'의 의도에 부합하는 소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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