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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부리또가 먹고 싶을 땐 '밀플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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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부리또가 먹고 싶을 땐 '밀플랜비'
  • 공혜인 인턴기자
  • 승인 2019.04.0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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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또로 간단히 점심 해결하기

[소비라이프 / 공혜인 인턴기자] 바쁜 일상 때문에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할 때는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된다. 대표적인 음식이 햄버거나 토스트 등이다. 오늘은 조금 더 색다른 음식인 ‘부리또’ 맛집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부리또는 토르티야(또띠야)에 소고기나 닭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네모 모양으로 만들어 구운 후, 소스를 발라 먹는 멕시코의 전통요리이다. 한국외대 후문 주변에 부리또로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이름은 ‘밀플랜비(Meal Plan B)’이다.

▲ 밀플랜비의 소고기라이스 부리또 (4,000원)

밀플랜비에서 가장 유명한 부리또는 ‘치킨 감자’이다. 토르티야에 큼지막하면서도 짭짤한 치킨과 부드러운 감자가 듬뿍 들어가 있으며, 적당히 매운 소스와의 궁합이 훌륭하다. 두 번째로 유명한 부리또는 ‘소고기 라이스’이다. 토르티야에 소고기가 꽤 많은 양이 들어가 있으며, 매운 소스를 선택하면 맛있게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스는 안 매운 맛, 중간 맛, 매운 맛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할 수 있는 토핑도 여러 가지인데, 체다 치즈, 샤워크림, 갈릭 치즈 드레싱, 파인애플, 할라피뇨, 모짜렐라 치즈스틱 모두가 각각 500원씩이다.

가격도 치킨라이스 3,500원, 치킨감자 4,000원, 소고기라이스 4,000원, 소고기 베이컨 라이스 4,500원, 새우 감자 4,000원 등으로 주변 상권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음료추가는 1,000원이며, 2,500원이 추가되는 세트 메뉴를 선택하면 웨지감자 튀김과 음료수까지 제공된다. 부리또와 함께 크림생맥주를 먹고 싶다면 2,000원만 추가하며 된다. 먹다보면 양도 꽤 많아 세트를 다 먹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밀플랜비는 서울 동대문구 천장산로 36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좌석이 꽤 넒은 편이며, 단체석을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점심시간에는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로 붐비는 편이니, 포장과 배달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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