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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푸짐한 한 상, 대전 ‘제주 유기농 쌈밥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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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푸짐한 한 상, 대전 ‘제주 유기농 쌈밥촌’
  • 김건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4.0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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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특선으로는 제육 쌈밥 8,000원에서 10,000원 선으로 즐길 수 있어
▲ 제주 유기농 쌈밥촌

[소비라이프 / 김건재 소비자기자]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푸짐한 식사 한 상은 굉장히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대전에 위치한 ‘제주 유기농 쌈밥촌’의 식사는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으면서 반찬의 가짓수가 많고 신선하고 다양한 쌈채소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제주도와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제주도의 푸르고 신선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식당이라 할 수 있다.

‘제주 유기농 쌈밥촌’은 대전 동구 송촌남로 13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터넷에 영업시간은 따로 고지되어 있지 않지만 점심 특선 메뉴도 있는 걸로 보아 점심 전부터 밤까지 운영한다고 볼 수 있다.

주요 메뉴는 생삼겹 쌈밥, 생오리 쌈밥, 훈제오리 쌈밥, 소불고기 쌈밥, 제육 쌈밥 등이 있으며 점심 특선으로는 제육 쌈밥을 8,000원에서 10,000원 선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대는 1인 12,000원에서 14,000원 정도이며 일반 공기밥과 가마솥 밥 중 선택이 가능하다. 메뉴는 모두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주차는 가게 근처에 주차가 가능하다.

소불고기 쌈밥을 맛봤었는데 가게 아주머니께서 친절하셨고 상추와 깻잎, 배추 말고도 처음 보는 쌈 채소가 많았다. 소불고기도 너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고 반찬은 샐러드와 각종 나물 등이 많았다.

또한, 가마솥밥이 누룽지가 생겨 물을 부어 숭늉으로 먹었더니 구수하고 맛있었다. 기력이 떨어지고 비타민이 부족할 때 다시 갈 만큼 재방문 의사가 매우 큰 곳이기 때문에, ‘제주 유기동 쌈밥촌’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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