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월 3625원, 무제한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
상태바
월 3625원, 무제한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
  • 김현지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31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TT서비스, 구독경제, 빅데이터의 활용
▲ 사진제공: 넷플릭스

[소비라이프/김현지 소비자기자]월 3625원으로 무제한 디지털 컨턴츠를 스트리밍 할 수 있는 플랫폼 ‘넷플릭스’가 있다. 넷플릭스는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TV 시리즈,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매우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는 첫 달 무료 이용권을 발급하고 있으며, 요금제는 9,500원의 베이식부터 14,500원의 프리미엄까지 있다. 프리미엄의 경우 4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기때문에 함께 계정을 공유할 네명이 있다면 인당 월 3,600원 수준으로 UHD 화질을 이용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일정액을 먼저 내고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구독경제'라고 한다. 이러한 구독경제 시스템으로 넷플릭스는 안정적으로 소비자를 유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다음에 볼 영상을 추천해준다. 덕분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상품을 고르기 위해 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강자인 넷플릭스는 콘텐츠를 만들 때도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시장 안에서 구독자의 선호도를 철저히 분석한다. 기획부터 주인공 섭외, 배급까지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넷플릭스 자체제작 오리지널 시리즈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다. 이에 넷플릭스 사용자가 계정을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집에서 간식과 함께 넷플릭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