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형 밥상머리' 교육한다
자녀의 식사예절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다.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지난 19일부터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형 밥상머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가주초등학교 등 서울 및 경인 지역 35개 학교 1,0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밥상머리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식사시 대화법, 건강한 영양 식단 및 식사예절을 알려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해 11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후 이를 2개교에서 시범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교육부는 앞으로 교육기부운동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는 외부강사의 도움 없이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6월중 전문강사 양성 심화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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