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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이젠', 대만에서 한국으로 진출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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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이젠', 대만에서 한국으로 진출하기까지
  • 최정섭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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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해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몰이
▲ 홍루이젠 햄치즈 샌드위치의 포장상태

[소비라이프 / 최정섭 소비자기자] 다양한 연령층들이 빨리 먹고 끼니를 떼울 수 있는 샌드위치가 유행이다. 편의점 샌드위치부터 해서 길거리에 파는 일반 샌드위치 등등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샌드위치가 있다. 그 중에서 달달하고 가격도 저렴한 '홍루이젠'이 인기다. 

홍루이젠은 70년 전통의 대만 국민 샌드위치이다. 1947년에 대만 창화현 북두진에서 창립 된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샌드위치로 자리매김 하였다. 창립자는 세계적인 베이커리 대회에서 공인된 베이커리 장인 홍이상 선생이며, 그의 장자 홍춘성이 가업으로 이어받아 현재 홍루이젠을 운영중이다. 

홍루이젠은 창립 초기부터 정직하고 우수한 재료와 섬세한 핸드메이드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홍춘성의 형제들이 비법과 레시피를 전수받아 분점을 내며 내실이 튼튼한 가족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가족이 운영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성공가도를 달리는 기업들은 알고보면 그렇게 많지않다. 홍루이젠은 이러한 면을 볼 때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타이중, 타이베이, 가오슝 등 대만 각지에서 많은 고객들이 간식과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즐기고 있다. 한국의 홍루이젠은 대만 홍루이젠과 마스터프렌차이즈 계약을 통해 정통성을 인증받은 유일한 대만샌드위치 프렌차이즈다.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인기를 끄는 비결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재료로 만든다는 데 있다. 최고급 천연버터와 무가당 연유, 잡육이 섞이지 않은 순수 돈육 샌드위치 햄이 그 주인공이다. 가공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우유 100% 함량의 최고급 천연버터만을 사용한다. 바르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어린이, 어른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이다. 

메뉴는 치즈 샌드위치, 오리지널 햄샌드위치, 핸치즈 샌드위치 등이 있다. 가격은 각각 치즈 샌드위치 1,700원, 오리지널 햄샌드위치 1,800원, 햄치즈 샌드위치는 1,900원이다. 

가성비가 좋은 샌드위치를 바쁠 때나 입이 심심할 때 먹는다면 그 가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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