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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인하대 후문에서 곱창전골 맛집, ‘미로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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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인하대 후문에서 곱창전골 맛집, ‘미로곱창’
  • 진유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8 0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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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앞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승부

▲ 곱창전골

[소비라이프 / 진유빈 소비자기자] 대학가 앞에 가게 된다면 저렴한 가격에 음식점과 술집을 즐길 수 있다. 인천에서 가장 저렴한 물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바로 인하대학교 후문이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오른 가격이지만 여전히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이곳은 저녁에는 대학생은 물론이고 늘 사람들이 몰린다. 곱창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 요즘 인하대학교 후문에서 유명한 곱창집인 ‘미로곱창’은 여전히 사람이 많다. 역사가 깊은 인천 제일시장 스타일의 ‘미로곱창’은 볶음 전문과 전골 전문으로 장소가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래서 먹고 싶은 종류에 따라 찾아가면 된다.

▲ 곱창전골

우선, 곱창전골을 시키면 곱창전골이 나오기 전에 곱창과 간을 야채와 함께 백볶음으로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다 먹고 나면 곱창전골이 나오는데 양도 푸짐할 뿐만 아니라 맛집으로 알려진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국물이 아주 진하다. 매콤한 국물과 부드러운 곱창은 느끼함을 잡아주고 당면과 야채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국물에 라면사리 혹은 쫄면사리도 추가할 수 있다.

전골을 계속 끓이다보면 국물이 쫄아서 짜지는데, 그때 육수를 더 달라고 해 오랫동안 짜지 않게 즐길 수 있다. 곱창전골을 다 먹어간다면 볶음밥을 시켜야한다. 국물에 고소하게 볶아낸 밥으로 한껏 배를 채울 수 있다.

곱창전골의 가격은 소(小)가 18,000원이고 중(中)이 23,000이며, 대(大)는 28,000이다. 3명이서 먹을 때는 소(小)사이즈를 추천하며, 5명이상일 때는 대(大)사이즈를 추천한다. 쫄면과 라면사리는 각 2,000원이고, 볶음밥은 1인분에 2,000원이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면 백볶음도 추천한다. 맨 처음에 서비스로 제공된 음식의 정식 메뉴이며 1인분에 8,000원이다.

미로곱창 곱창전골점의 위치는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77번길 29 이고, 볶음점은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77번길 37에 위치해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17:00부터 2:00까지 이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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