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보뇌염 매개모기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지난 18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10월까지는 가정 내에서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 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된 부산지역에서 모기 유충의 서식지로 의심되는 물웅덩이가 발견될 경우 모기 방제를 위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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