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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춘곤증, 그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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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춘곤증, 그 해결책은?
  • 문종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3.27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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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와 적절한 운동으로 춘곤증 해결가능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인턴기자] 3월이 거의 끝나가면서 날씨가 많이 풀리고 야외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하였다. 이렇듯 봄이 우리 곁을 찾아오면서 함께 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춘곤증'이다. 봄이면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겪는 춘곤증은 무엇일까?

우선 춘곤증은 봄철 피로를 특징으로 하는 신체의 일시적인 환경부적응 증세를 말한다. 춘곤증은 겨울동안 긴장하고 움츠렸던 몸이 따뜻한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춘곤증은 일시적인 현상으로서 심각한 질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춘곤증이 이렇듯 심각한 질병이라고 하여 무시할 법 한 증상은 아니다. 직장인들이나 학생들 같은 경우 업무나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데 이러한 춘곤증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운전을 할 때이다. 졸음운전은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춘곤증에 주의하여야 한다.

장거리로 출장을 자주 가는 직장인 박 모 씨(31세)는 "요 근래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고속도로를 타다가도 나른해질 때가 많다."라는 말을 하면서 "업무로 급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듯 춘곤증으로 잠이 쏟아지면 어쩔 수 없이 쉼터에서 조금이라도 잠을 청하게 되어 난감하다."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이렇듯 춘곤증을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우선 아침밥을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뇌는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다. 또한 배고픔에 점심에 과식을 하면 춘곤증은 더욱 심각해 질 수 있음으로 아침식사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비타민B1나 비타민C가 풍부한 계란, 냉이, 달래 등을 섭취하면 이러한 춘곤증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잠을 쫒아내는 것도 춘곤증에서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이다.

이렇듯 춘곤증을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따뜻한 봄날에 적당히 낮잠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갑작스러운 졸음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 촌곤증으로 곤란한 일을 겪기도 한다면 위와 같이 졸음을 쫒는 방법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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