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이수인 소비자기자] 매년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 사람들의 마음속엔 괜스레 설레는 감정이 몽글몽글 솟아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온 거리를 핑크빛으로 물들게 할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 바로 봄이 찾아온다는 신호이기 때문 아닐까.
이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라는 계절을 더욱 더 잘 즐기기 위해서는 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에 본 기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축제는 바로 매년 봄마다 열리는 ‘LIFEPLUS 벚꽃 피크닉 2019’이다. 이 축제는 다음달 4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12시에 시작하여 9시에 끝날 예정이다. 장소는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이며, 13일(토)에는 한강공원 일대 특설 무대에서 초청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이 날 라인업은 자이언티, 페퍼톤스, 선우정아, 카더가든, 헤이즈, 몽니, 김나영 총 7명의 가수들이며 주로 독특하고 개성 있게 듣기 좋은 목소리를 지닌 가수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의 잔잔하고 중독성 있는 노래를 들으면 이 날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절정으로 무르익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스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일정에 의하면, 벚꽃피크닉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벚꽃 에디션과 플리 마켓, 그리고 푸드 트럭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14(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13일(토)은 초청가수들로 인해 따로 티켓 값을 받는다. 티켓 비용은 5만5천원이며 4월12일까지 구매가능하다. 공연 티켓은 티켓 판매처(인터파크, yes24, 티몬)를 통해 예매가능하며, 티켓 비용이 부담되는 사람들은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티켓 이벤트가 4월7일까지 진행 중이니 마감 전까지 꼭 참여하길 바란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차 3월 28일(목), 2차 4월 8일(월)이므로 응모후 확인하길 바라며, 혹시나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일요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부담없이 벚꽃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이날 벚꽃피크닉 페스티벌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