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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핫플레이스', 복합문화공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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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핫플레이스', 복합문화공간이 뜬다
  • 신은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6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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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시몬스테라스, 망원동의 아이다호 등

[소비라이프 / 신은주 소비자기자] SNS를 애용하거나 핫플레이스 검색을 즐긴다면,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말이 익숙할 것이다. 복합문화공간은 말 그대로, 하나의 건물 혹은 장소에 여러 가지 문화 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천의 시몬스테라스, 망원동의 아이다호, 성수동의 성수연방, 신촌의 박스퀘어, 선릉역의 북쌔즈가 바로 그의 예이다. 최근 하나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이곳은 요즘 문화의 생산지들과 소비자들이 주목이 쏠리고 있는 곳이다.

미세먼지가 심해져 바깥 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한 건물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많기도 하다. 이런 특징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중 하나인 성수연방 역시 그랬다.

성수연방

성수연방에는 특색 있는 음식점과 카페, 디저트 상점, 잡화 판매점, 그리고 특이한 모양의 시설물도 있었다. 하나의 공간도 허투루 쓰지 않은 듯 한 성수연방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사람이 많았지만, 그에 의해 번잡스럽고 불편하다기보다는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라이프 스타일 샵인 ‘띵굴스토어’, 전망이 좋고 햇빛이 잘 드는 카페 ‘천상가옥’은 꼭 한 번 갔으면 하는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성수연방의 천상가옥

평일의 고단함을 씻기 위해 주말 외출을 계획중이라면 접근성도 좋고 시설도 다양하며 생기를 느낄 수 있는 집 가까운 곳의 복합문화공간을 찾아가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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