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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벚꽃 개화...다음 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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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벚꽃 개화...다음 주 절정
  • 엄일동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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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벚꽃축제..."덜어대는 마음의 짐"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엄일동 소비자기자]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점점 벚꽃개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당장 이번 주 금요일(29일)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시작 예정이고, 진해 군항제 역시 4월 1일 시작 예정이다.

이는 예정되었던 개화시기보다 이른 것으로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벚꽃구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다른 해보다 4일정도 빠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 벚꽃이 핀 곳도 있다. 오늘(25일) 강원 강릉시의 경포호를 따라 벚꽃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벚꽃축제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있다. 이는 각각 4월 5일~4월 11일, 4월 5일~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4월 첫째 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여의도 봄꽃 축제는 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이번 벚꽃축제에는 총 13종 9만여그루의 나무들이 2km 안 팍의 여의도 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데이트명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만개한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져 장관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곤 한다.

이외에도 대구 이월드 별빛벛꽃축제(3월 23일~4월 7일)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고 긴 시간 동안 벚꽃축제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밤에도 야간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경주 벚꽃축제(4월 3일~4월 7일)는 경주의 관광지와 벚꽃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 벚꽃 축제 때는 잠시나마 벚꽃을 보며 걱정을 내려놓으며 마음속의 평화를 찾는 것이 어떨까? 꼭 축제가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들, 친한 사람들과 벚꽃을 보러 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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