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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찬반논란...오늘(25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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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찬반논란...오늘(25일)부터 신청 접수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3.2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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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34세 미취업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구직기간 경제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과 세금낭비라는 측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이 오늘(2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란 취준생들의 부담을 낮춰 주고, 안정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취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 (자료: '청년구직활동지원금'제도 신청이 찬반 논란 속에서 오늘(2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홈페이지)

신청대상은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만18세~34세 사이의 미취업자 가운데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 또는 중퇴 후 2년 이내의 사람이어야 한다. 병역기간은 기간 산정에서 차감된다.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이거나 졸업 예정, 유예, 수료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취업 중인 사람도 제외된다. 그러나, 주 근로시간이 20시간 미만인 아르바이트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구직활동계획서, 졸업증명서(대학교·대학원),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취업성공 후 3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에는 현금 5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 결과는 오는 4월 15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구직기간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과 세금낭비라는 측면에서 찬반논란이 뜨거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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