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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 모바일로 출시되면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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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아케이드, 모바일로 출시되면서 관심↑
  • 정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4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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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추억 팔이하면서 모바일로 크아 한판하자!

[소비라이프 / 정유진 소비자기자] 약 십 여년 전 넥슨에서 만든 PC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크레이지아케이드를 줄여서 ‘크아’라고도 부른다. 정사각형 맵 안에서 각 유저들이 게임 속 캐릭터를 선택하고 물풍선을 쏘고 상대팀을 물풍선에 가둬서 터뜨리는 게임이다. 방향키와 스페이스로만 게임이 가능했고 초등, 중고등학생들에게 카트라이더와 같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인해 컴퓨터로 하는 크아의 인기가 식었다. 그런데 2001년에 출시된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2019년 모바일로 다시 출시되었으니 18년 만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다.

모바일 크아는 넥슨에서 기획하여 지난 21일 출시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홍콩과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했던 터라 수 많은 유저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발매 후 서버가 폭발해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못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전에 사전예약자가 매우 많았지만 그에 대비 못해 서버가 터졌었던 ‘듀랑고’라는 모바일 게임을 연상케 했다.

3월 24일인 현재까지도 사용자들에게 서버가 불안정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모바일 크아는 소비자들의 추억을 소환시키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많은 대기자들을 뚫고 게임 플레이에 성공한 유저들은 플레이가 부드럽게 되었다는 극찬도 있지만, 피씨버전은 맛을 그대로 못 느껴서 아쉽다는 평도 많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라는 추억의 게임을 그리워했던 소비자라면, 앱스토어에 가서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깐다음에 한판 플레이해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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