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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특별한 브런치가 먹고 싶다면? 카페 ‘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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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특별한 브런치가 먹고 싶다면? 카페 ‘후스’로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4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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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와 함께 소스가 어우러진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

▲ 카페 후스의 샌드위치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요즘은 바쁜 아침, 한 끼를 간단하게 때우는 게 대세다. 밥을 먹기에는 배가 너무 더부룩하고, 아무것도 안 먹기에는 배가 고프다면 브런치를 추천한다. 브런치는 아침식사(breakfast)와 점심식사(lunch)의 두 식사 시간 사이쯤에 먹는 이른 점심을 뜻하는 말이다. 브런치의 메뉴로는 팬케이크, 샐러드, 샌드위치, 오믈렛 등 가벼운 음식부터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까지 다양하다.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할 만한 곳이 있다. 바로 부산 시청 인근에 있는 카페 후스인데,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 브런치로 유명하다. 외관은 아기자기한 동화 속 지붕모양의 집 형태로,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아삭아삭한 토마토와 오이, 신선한 양배추와 함께 소스가 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다. 샌드위치 안 속 소스는 차가운데, 빵은 따뜻하고 쫄깃해 먹는 식감이 좋다. 내용물이 많아 눌러도 압축되지 않아 먹기에는 약간 불편할 수 있다. 포크와 나이프를 함께 주지만, 썰어 먹으면 다 흩어져 손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샌드위치와 샐러드의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라 그냥 카페를 생각하고 갔다면 놀랄 수 있다. 하지만, 식사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푸짐해서 건강한 한 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음료만 먹는 것보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카페 후스의 커피, 플레이팅이 예뻐 보는 재미도 있다,

음료는 커피와 차, 에이드, 주스가 있으며, 별미로 판매하는 무화과 스콘은 3,000원 넛츠 시나몬롤은 4,500원이다. 후스의 대표 메뉴인 샌드위치의 가격은 후스 샌드위치 6,800원, 크렌베리 닭가슴살 샌드위치 7,500원, 새우 샌드위치 8,500원이다.

샐러드는 인기 메뉴인 콥 샐러드는 10,500원, 리코타 치즈 샐러드 11,800원 슈퍼푸드 샐러드 12,800원이다. 세트 메뉴는 메뉴에 따라 적게는 2,000원 많게는 5,500원이 추가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30~밤 11:00까지며, 매주 일요일 휴무다. 위치는 연제구 시청로 24이며, 시청 인근이라 제로 페이로 결제가 가능해 제로 페이를 사용한다면 한 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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