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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추억과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대구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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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추억과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대구미술관으로
  • 최정섭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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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까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도 열려
▲ 대구미술관의 표지판

[소비라이프 / 최정섭 소비자기자] 대구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대구미술관'이다. 대구미술관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

대구미술관은 여유의 미학이 존재하는 문화공간으로 2011년 5월 26일 개관하였다. 시설은 전시실, 교육실, 강당, 멤버스룸, 아트숍 등등이 있다. 편의시설은 3층에 미술정보센터와 뷰라운지가 있다. 미술정보센터에서는 미술분야 단행본과 잡지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폭 넓은 미술정보와 전시중인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뷰라운지는 멀리 팔공산의 조망이 멋드러진 곳으로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처다.

관람예절은 첫째, 작품을 만지면 안 된다. 둘째, 전시장에는 음식물과 꽃다발 등을 가지고 입장할 수 없다. 셋째, 전시장 바닥에 앉거나 벽에 기대면 안 된다. 넷째, 아이가 있는 부모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전시장을 뛰어다니거나 장난을 치지 않도록 지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카메라, 스마트폰 등의 플래시는 사용할 수 없다. 단, 플래시를 이용하지 않은 사진촬영은 허용된다. 

현재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Alex Katz의 작품이다. Alex Katz는 1960년대 이후 현대회화 대표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손꼽힌다. 그 다음으로는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이 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늘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대구의 원로작가 전선택 화백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의 관람시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표는 개관시간 30분 전부터 관람종료시간 1시간 전까지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평일이 휴관일이다. 

대구미술관의 입장료는 어린이(8세~13세)와 청소년(14세~25세)은 700원이다. 성인(26세~65세)은 1000원이다. 단체로 관람할 경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200원의 가격이 할인 돼서 500원이다. 성인은 300원이 할인 돼서 700원이다. 단체는 20인 이상이라는 것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특별전이 50% 할인이 되고 일반전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싼 가격으로 다양한 전시도 보고 사진도 찍고 힐링을 하고 싶다면 대구미술관으로 훌쩍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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