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김건재 소비자기자] 어느 지역에서든 번화가를 걷다 보면 ‘스타벅스’를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 전문점으로 커피를 마시거나 시간을 보낼 때 주로 이용하곤 한다. 하지만 커피나 음료 말고도 다양한 샌드위치와 빵, 조각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어 식사 시간이 부족할 때 이용하기에도 좋다. 특히 요즘은 샐러드도 판매하기에 일반 식당이 부담스러운 다이어터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최근 기자는 병원에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으로 인해 30분 후에 내원하라고 하여 빠른 식사 후 다시 병원을 가야했던 적이 있다. 근처에는 주로 편의점이나 저녁에 운영하는 식당밖에 없어서 빵이라도 먹을 생각으로 ‘스타벅스’에 방문했다.

기자는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와 딸기 피치 블렌디드를 주문했는데, 샌드위치의 가격은 4,500원으로 타 제과점과 비슷하거나 다소 저렴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양 성분도 괜찮았고 맛있었다. 음료의 가격은 5,500원으로 상큼하고 양이 굉장히 많았다. 둘이 합하면 10,000원으로 그렇게 저렴하다고 할 순 없지만, 30분 안에 충분히 식사가 가능했으며 영양 성분이 훌륭했던 걸 생각하면 추천할 만하다.

‘스타벅스’의 영업시간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이며,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다. 평일에 일찍 열기 때문에 점심 식사 뿐 아니라 아침 식사를 하기 에도 좋다. 바쁜 하루 그냥 끼니를 거르기 보다는 빠르고 간편하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스타벅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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