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엄일동 소비자기자] 이달 20일(현지시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기준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유지하고 있는 2.25%~2.50%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Fed는 통화정책회의(FOMC)를 이틀간 열어 만장일치를 통해 기준금리(FFR)를 2.25%~2.50%로 동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부터 이어진 4차례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에 대한 영향으로 인한 경제하락과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Fed 탓에 미국의 목표 경제 성장률인 4%에 달성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2018년 미국의 GDP는 3% 안팎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Fed의 적극적인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때문이라고 줄곧 주장하고 있다.
Fed는 이달 20일(현지시간)에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제침체에 대한 대책으로 세계 경제위기와 미국 경제의 침체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의 압박으로 결정된 일이 아니라 많은 데이터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일이라고 말했다.
Fed의 기준금리 동결결정으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Fed의 발표 이후 이달 21일(한국시간)부터 KOSPI, KOSDOK과 한국 코스피 200등 많은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기준금리의 동결로 인해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주식시장의 거래는 활발히 진행되고, 주식가격 인상 역시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투자는 길게 볼 필요가 있다. 2020년에 Fed의 경제정책에 대해 예상하고, 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