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압도적인 규모와 스피드로 세계 최고 위치 공고히"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고도성장'과 '초격차'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공키워드'라고 밝혔다.
김태한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orea Investment Festival 2019'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스피드로 세계 최고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태한 사장은 “삼성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은 해외 다른 기업에 비해 스피드와 품질 면에서 월등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CMO(위탁생산) 기업 보다 건설기간이 40% 짧고, 투자비도 50%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김사장은 "삼성그룹이 지난 40년간 IT산업에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에 바이오산업에서도 성장이 가능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산업에서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이 지난해 3월 글로벌 바이오 저널 라이프 사이언스에서 ‘CMO Leadership Award’에서 생산성 등 6개 전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고, 올해도 수상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빅파마가 추가적인 투자를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바이오 산업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를 싼값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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