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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왕십리 엔터식스에서 맛보는 규카츠, ‘이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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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왕십리 엔터식스에서 맛보는 규카츠, ‘이자와’
  • 공혜인 인턴기자
  • 승인 2019.03.1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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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와’, 왕십리 CGV 맛집으로 추천

[소비라이프 / 공혜인 인턴기자] 왕십리 엔터식스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주변 거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의류부터 화장품, 액세서리, 그리고 이마트와 CGV까지 없는 것이 없다. 4층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 있어 늘 사람들로 붐빈다. 그 중에서도 기자가 특히 추천하는 맛집이 있어 소개한다. 바로 일본 음식 전문점 ‘이자와’이다.

이자와의 대표 메뉴는 ‘규카츠 정식’으로 가격은 13,000원이다. 규카츠란 자른 소고기에 빵가루를 묻히고 식용유에 튀긴 일본식 양식이다. 소고기 채끝살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이자와에서는 규카츠를 작은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도록 두 사람 당 하나의 화로를 제공한다. 겉을 적당히 익힌 규카츠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 간장에 찍어 먹으면,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그 맛이 일품이다. 규카츠 양이 부족할 것 같다면, 일반 정식보다 두 배의 양이 제공되는 ‘규카츠 더블 정식(22,000원)’을 먹는 것도 괜찮다.

▲ ‘이자와’ 대표 음식, 규카츠 정식

다음으로 인기 있는 메뉴는 소고기 스테이크 덮밥인 ‘스테키동 정식’으로 가격은 11,000원이다. 규카츠와 동일하게 소고기 채끝살로 만들어져 매우 부드러우며, 상큼한 과일소스와 마늘 후레이크가 함께 뿌려져 있어 그 맛이 매우 조화롭다. 레어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화로에 살짝 익혀 먹으면 된다.

뿐만 아니라 ‘바질라멘(8,500원)’, 일본식 비빔면인 ‘야채소바’(8,500원)‘, 항정살로 만들어진 ‘돈토로동 정식(9,500원)’, 튀긴 치킨이 일품인 ‘치킨난반 정식’(9,500원)‘ 등도 준비되어 있다.

세트 메뉴를 이용하면 더욱 가격이 합리적이다. 규카츠 정식 두 개와 음료 하나가 제공되는 세트가 27,000원, 규카츠 정식과 스테이크 정식, 그리고 음료로 이뤄진 세트가 25,000원, 규카츠 정식과 바질라멘, 음료로 이뤄진 세트가 22,500원으로 모두 1,000원이 할인된다. 이자와 왕십리점에서는 현재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음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음료수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해당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자와 왕십리점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7, 엔터식스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특히 사람이 붐비는 편이니 늦은 점심이나 이른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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