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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리스크 경감형 주택담보대출', 오늘(1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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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리스크 경감형 주택담보대출', 오늘(18일) 출시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3.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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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시중은행 6,825개 지점에서 신청 가능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향후 10년간 금리가 올라도 월 상환액을 고정하는 주택담보대출 신상품이 오늘(18일)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15개 시중은행에서 '금리상승리스크 경감형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사진: 전국 15개  시중은행에서 오늘(18일) 부터  '금리상승리스크 경감형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금리상승리스크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자 상환액이 증가할 경우 원금 상환액을 줄여 월 상환액은 10년간 그대로 유지하고 잔여원금은 만기에 정산하는 방식이다. 월상환액 고정식, 대출금리 상승폭 제한 2종이 출시된다.  

이 상품의 금리는 금리 상승 위험을 은행이 떠안는 만큼 일반 변동금리 대출 상품보다 0.2~0.3%포인트 높게 책정된다. 부부 합산소득 7천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보유 서민에게는 0.1%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 SC, 기업, 씨티, SH수협,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경남, 제주은행 등 전국 15개 시중은행 6,825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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