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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카페거리 신상 카페&레스토랑 ‘purr(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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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카페거리 신상 카페&레스토랑 ‘purr(펄)’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6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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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와 음식 모두 사진 찍기 좋아
▲ 부산 온천천카페거리 신상 카페&레스토랑 'purr'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지난 몇 일전 기자는 부산 온천천 카페거리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바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전문점 ‘purr(펄)’이다. 파스타와 리조또 그리고 샌드위치와 프라이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10가지 종류가 넘는 카페메뉴를 즐비하고 있다.

가게로 들어오면 넓은 내부와 넓은 테이블 간격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흰색 벽지에 원목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남색으로 꾸며진 주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그리고 감각적인 포스트·그림, 곳곳에 배치된 화분과 큰 전신거울 그리고 이쑤시개까지 구비된 화장실로 사장님의 센스와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블로그 및 카페 후기가 별로 없다. 그래서 메뉴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몇 가지 메뉴들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13,000원)’다. 새우와 마늘의 풍미가 가득한 오일 파스타로 특히 매콤한 맛을 더해 중독성을 자아낸다.

두 번째는 ‘펄 오픈 샌드위치(8,000원)’다. 모짜렐라 볼 치즈, 살라미, 토마토에 바질 페스토가 어우러진 오픈 샌드위치다.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살라미와 바질 페스토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뒷맛이 아주 깔끔하다.

세 번째는 디저트 ‘당근 머핀(4,200원)‘이다. 당근 머핀 위에 호두를 머금은 크림치즈가 함께 올라간다. 담백한 빵에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 있어 고소하다. 그리고 크림치즈가 담백한 빵과 어우러져 부드럽게 넘어간다.

음식을 주문하면 식빵 크래커와 발사믹 소스 그리고 치즈가루로 어우러진 신선한 샐러드가 제공된다. 다음으로 주문한 음식들이 차례로 나온다. 제공된 음식들 모두 먹기 아까운 비주얼로 사진 찍기에 아주 좋다.

부산 온천천로 453번길 23-2 1층에 위치해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오후 8시 30분까지 주문을 받고 있고 일요일은 휴무라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purr(펄)의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에 ‘purr.restaurant’라고 검색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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