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신정민 소비자기자] 대전의 가장 핫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은행동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저녁이면 다들 은행동으로 몰려가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떤다. 그만큼 많은 음식점들이 자리해있고, 입소문을 타고 있다. ‘레드 비프’는 은행동에 자리한 일식 덮밥집이다.
레드비프에서는 로스트비프덮밥, 스테이크덮밥, 규동, 카라이규동, 스끼야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레드비프의 대표메뉴인 로스트비프덮밥은 소고기 조각들을 살짝 구워 밥 위에 얹고, 가운데 노른자가 올려져 나온다. 먹을 때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먹으면 일본식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대표메뉴인 스테이크 덮밥은 특제 간장 소스와 잘 구워진 스테이크가 곁들여진 덮밥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따뜻한 밥 위에 와사비를 얹고 그 위에 다시 스테이크를 얹어 먹는 것이다.
덮밥류는 중, 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고 각각 9,500원, 11,500원이다. 은행동 음식점들의 가격들을 고려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다. 또한, 일식 요리라고 하면 ‘적은 양’을 우선 떠올리기가 쉬운데 레드비프의 덮밥은 한 그릇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와인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레드비프의 장점이다.
와인을 진열해놓은 매장은 일본 특유의 느낌보다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해가 떨어지고 노을빛이 물드는 저녁을 보다 느낌 있게 즐기고 싶다면 대전 은행동에 있는 레드비프를 추천한다.
레드비프는 은행동점 이외에도 부산 중구, 대구 동구에 위치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