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모여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곳, ‘협동조합’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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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곳, ‘협동조합’을 아시나요?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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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부, 소상공인 협동조합 적극 지원 의지 밝혀

[소비라이프 / 주현진 소비자기자] 협동조합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인 조합원들이 물자 등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 단체를 말한다. 예술계에도 이러한 협동조합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 등의 예술작가들은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고 공동으로 전시, 아트마켓 등 대중과 접하고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늘리고 있다.

부산의 협동조합 중 하나인 ‘모이다아트’ 협동조합은 지역 안에서 시각예술을 주로 하는 지역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아트마켓, 전시, 축제 기획을 하여 작가들에게 참여의 폭을 넓혀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모이다아트 협동조합의 문구용품

또한, 서울의 ‘화이트테이블 예술인 협동조합’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2016 SeMA 예술가 길드’를 계기로 5명의 작가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공미술관 및 기업과의 협업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월 28일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계획 공고를 내며 우수 협동조합을 적극 육성할 것을 밝혔다. 지역과 국가 간 경계가 무너지는 글로벌 환경 및 E-커머스 산업의 확대 등으로 인한 온라인 쇼핑의 증가, 대기업과의 경쟁 환경 등에서 소상공인 자체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협동조합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규모와 역량에 따라 최대 2억에서 5억 원까지 지원할 것을 밝혔다. 또한 기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의 6곳으로 운영되고 있던 협업 아카데미를 추가로 2곳을 더 선정해 협동조합 설립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정책 자금 지원 부문에서는 융자 한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조종래 부산지방중기청장은 “협동조합은 유럽처럼 조합원 간에 위험을 분담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소상공인 최적의 사업모델”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우수한 협동조합을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 자생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 단체들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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