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새롭게 뜨는 동네, 행궁동의 편안한 식당 ‘리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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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새롭게 뜨는 동네, 행궁동의 편안한 식당 ‘리블럽’
  • 신은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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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정식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곳

[소비라이프 / 신은주 소비자기자] ‘샤로수길’, ‘익선동’, ‘연남동’ 등 많은 이들이 찾는 길목이 있다. 이번에 기자는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행궁동’을 찾았다. 행궁동에는 한식, 양식, 중식 등의 다양한 식당과 여러 컨셉의 펍, 카페가 있다. 이중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프랑스 가정식 음식점 ‘리블럽’이었다.

리블럽은 깔끔하게 디자인된 음식점으로, 식당의 입구부터 달콤한 향기를 풍겼다. 메뉴판에는 처음 보는 메뉴들이 있었지만 웨이터 분의 자세한 설명 덕에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메뉴는 다음과 같다. 돼지고기 뽀삐에뜨와 필래프, 통닭다리구이와 버섯귀리밥, 소고기 밀푀유 라자냐, 모네의 정원 샐러드, 오늘의 브루스게타, 프렌치 어니언 수프, 키쉬와 샐러드 등이 바로 그것이다. 가격은 만원 후반 대에서 이만원 초반 대에 자리하고 있다.

▲ ‘리블럽’의 통닭다리구이와 버섯귀리밥

기자가 깊은 고민 끝에 고른 메뉴는 통닭다리구이와 버섯귀리밥 그리고 소고기 밀푀유 라자냐였다. 다양하고 특이한 메뉴를 훑어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새에, 음식이 나왔다.

배고픔에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 음식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먼저, 통닭다리구이와 버섯귀리밥은 큼지막한 통닭다리구이 두 개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버섯 귀리밥,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구운 양파로 이루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양이 적지 않은가 싶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양이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풍족함을 느낄 수 있었다.

▲ ‘리블럽’의 소고기 밀푀유 라자냐

소고기 밀푀유 라자냐 역시 마찬가지였다. 속이 안 좋았던 터에 가게 된 식당이라,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먹는 것이 걱정되었지만, 식감이 좋고 몸에도 좋은 채소와 부드러운 소고기로 이루어진 라자냐는 오히려 속을 편하게 해주었다.

그렇게 마지막 남은 조각까지 음미하고 나온 리블럽은 프랑스 가정식 특유의 느낌을 잘 전해주었고 깔끔하고 또 친절한 서비스로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몸과 마음 모두 바쁜 현실에서, 잠시라도 편안함을 느끼고 싶다면 ‘리블럽’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살며시 추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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