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바이크 오픈…도입 환영 분위기이지만 개선점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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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바이크 오픈…도입 환영 분위기이지만 개선점도 필요해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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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시범 운행…속도 빨라 소비자 기대 커
▲ 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해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판교/분당 코스' / 출처 : 카카오T 바이크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카카오에서 카카오T 바이크 첫 이용 시 기본요금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T 바이크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카카오 전기자전거 서비스로, 현재 경기도 성남시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

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하려면 카카오T 앱에 가입이 되어있어야 하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어야 한다. 카카오T 앱의 바이크 탭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잠금장치가 풀려서 이용할 수 있고, 뒷바퀴에 있는 잠금장치를 내리면 사용이 종료된다.

일반 자전거가 아닌 전기자전거이기 때문에 페달을 돌리면 자연스레 모터가 구동되어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으로 자전거가 나가며, 일반 자전거보다 속도가 빠르다. 최초 이용 시 보증금 10,000원 결제가 필요하며, 보증금은 카카오T 앱의 메뉴, 내 정보 탭에서 언제든 환불 요청이 가능하다.

카카오T의 기본요금은 1,000원으로, 15분 이후부터는 5분마다 500원이 추가되며 1시간 사용 시 5,500원이 든다. 서비스 지역 밖에 주차할 경우 추가 수수료가 10,000원이 부과되기 때문에 주차는 서비스 지역 내에 하는 편이 좋다.

다른 자전거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어서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전기 자전거니까 비쌀만하다”며 기대하는 댓글과 함께 사용 후기도 SNS 채널에 올라오고 있다.

그러나 개선점도 필요해 보인다.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 모 씨(26)는 “라이언(카카오 캐릭터)이 그려진 자전거가 거리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았다”며 “서울시 ‘따릉이’처럼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제대로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T 바이크 최초 이용 시 15분 무료 이벤트는 4월 5일까지며 선착순 10만 명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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