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문종현 인턴기자]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영양제나 약을 통하여 건강을 챙기기 위하여 노력한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운동을 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인간이 운동을 해야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뇌' 때문이다. 인간의 뇌와 운동은 도대체 어떠한 연관이 있길래 운동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요즘에는 많은 학교에서 수험생들의 체육시간을 없애고 있다. 과연 이것은 바람직한 것일까? 과학적으로 본다면 그렇지 않다. 인간의 뇌는 근원적으로 보자면 신체를 움직이는 활동을 하기 위하여 발달한 것이다. 때문에 신체활동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만 하게 된다면 이는 올바른 공부법이 아니다. 때문에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오히려 매일 아침마다 체육시간을 가지는 명문 고등학교들도 있다.
이처럼 신체활동과 뇌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점은 동물들을 통하여도 알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생물이 바로 '멍게'이다. 멍게는 태어나고 이동을 하다가 어느 순간 바위에 붙은 후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는 영양공급을 통하여 본인의 뇌를 먹어버린다. 신체의 움직임이 필요 없게 되자 뇌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또한 코알라의 머리 쪽에는 수액이 가득한데 이는 서서히 신체활동이 줄어든 코알라의 뇌가 줄어든 것이다.
이렇듯 뇌와 신체활동이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하여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우리는 더 열심히 신체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치매'이다. 신체활동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뇌도 활동을 덜하게 되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나이가 차기 시작하면 힘들더라도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뇌는 우리의 신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학업이나 업무에 빠져 신체활동을 무시하는 것은 우리의 뇌를 방치하는 것과 같다. 뇌가 손상되고 시기를 놓친다면 이는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니 소중한 뇌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신체활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