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제 111주년 세계여성의날인 8일 성폭력·성차별 철폐와 여권 신장을 호소하는 집회와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3·8 세계여성의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채용·배치·승진·임금 모든 고용과정의 성차별을 박살 내자"고 주장했다.
또한, 연대체인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균관대 성평등 어디로 가나' 등 각 대학의 페미니즘 단체들은 이날 오후 4시 보신각에서 '마녀행진'을 주제로 집회를 열고 광화문광장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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