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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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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은
  • 오지수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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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마스크, 외출 후 손 씻기, 물 자주마시기 등 기본 청결이 중요

▲ 사진 : FreeQration 제공

[소비라이프 / 오지수 소비자기자]매일같이 울리는 미세먼지경보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미세먼지는 교통수단의 매연이나 화석연료 등을 원인으로 발생한 직경10㎛이하의 먼지 입자를 일컫는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 입자의 1/4로 피부모공, 각막, 호흡기간에 침투하여 기관지와 폐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염려하지만 그에 걸맞은 해결책은 아직 마련되지 못했다.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외출할 때는 그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일상에서 주의하는 것이 지금의 최선책이다. 때문에 본 기사에서는 일상에서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아무 종류나 구매해서는 안 된다. 마스크에는 공산품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 두 종류가 있다. 공산품마스크는 일상에서 쓰고 다니는 일반마스크로 유해입자 필터기능이 없기 때문에 효능이 없다. 때문에 미세먼지 필터가 가능한 KF80, KF94, KF99 등의 보건용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KF94를 가장 추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호흡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KF99가 필터기능은 더 뛰어나지만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호흡이 힘든 어린이나 노인층에게는 호흡이 수월한 더 낮은 숫자의 보건용마스크를 추천한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여 틀어놓는 것이 좋지만 금전적 부담으로 공기청정기가 없는 사람들도 대다수다. 그런 경우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머리카락이나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내는 등 기본적인 청결을 유지하는 데 더 신경써야한다. 또 방청소를 할 때에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후 청소하여 실내 공기를 정화하기위해 노력한다. 산세베리아, 나한송 등 공기정화 식물을 집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몸에 이미 들어온 미세먼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셔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한 날에는 몸속에 쌓인 유해물 배출과 더불어 통증을 완화해주는 생강차, 대추차, 도라지차, 우엉차 등을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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