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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샐러드',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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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샐러드',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 이소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3.03 2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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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직접 먹어본 '다이어트 샐러드' 후기
▲ 다이어트 샐러드('슬림쿡' 샐러드)

[소비라이프 / 이소미 소비자기자] 다이어트는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다이어트 식단을 직접 챙기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요즘에는 다이어트용 도시락이나 샐러드를 온라인에서 팔기도 한다. 과연 다이어트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진짜 도움이 될까? 품질은 좋을까? 기자가 직접 다이어트 샐러드를 먹어보았다.

기자가 주문해본 다이어트 샐러드는 '슬림쿡' 제품이다. 가격은 5팩에 22,000원이다. 샐러드 하나의 칼로리는 250kcal 정도이다. 샐러드 종류는 닭가슴살 샐러드, 불고기 양파 샐러드, 훈제 오리 샐러드, 게맛살 샐러드, 곡물 샐러드, 치즈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다. 맛은 불고기 양파 샐러드, 훈제 오리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순으로 맛있었다. 게맛살 샐러드나 치즈 샐러드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다이어트에 제일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래도 단백질이 많은 닭가슴살 샐러드이다.

샐러드의 품질은 어떨까. 이 샐러드는 진공팩에 포장이 되어있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박스에 배송되어 온다.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1주일 이내이다. 3주 동안 먹어본 결과 매번 야채 상태도 좋았고, 야채의 양도 많았다. 야채와 고기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드레싱도 각각 샐러드종류에 알맞는 드레싱이었다. 첫 주차에는 샐러드만 먹기에는 배가 고팠지만, 먹을수록 건강히 배부른 느낌이 들어 좋았다. 굳이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이 샐러드를 먹는 것도 추천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 하루 세끼를 모두 이 샐러드만 먹는 것은 매우 무리이다. 아침은 든든히 먹고, 점심은 일반식으로 양을 줄여서 먹고, 저녁만 이 샐러드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려면 이 식단에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기자는 아직 다이어트 중이라 큰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3주차에 2kg을 감량했다. 꾸준히 지속하다보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식단이 맛이 없다면 다이어트를 하는 의욕도 없어질 것이다. 다이어트 샐러드는 맛도 있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수 있는 식단으로써, 건강한 다이어트의 일등공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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