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푸드평가] 해리단길의 ‘핫’한 유부초밥 전문점, ‘호츠키네’
상태바
[푸드평가] 해리단길의 ‘핫’한 유부초밥 전문점, ‘호츠키네’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8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유부초밥과는 다른 비주얼로 사람들 눈길 사로잡아
▲ 부산 해운대구 ‘호츠키네’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서 폐역된 해운대역 뒤편으로 관광객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철도선을 넘어서면 주택과 낮은 건물들로 이어져 있다. 낡은 주택을 개조해서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는 식당과 카페, 사진관 등이 많다. 이곳을 ‘해리단길’이라고 부른다. 길 이름은 서울의 경리단길에서 유래되었다.

역에서부터 걸어서 5분도 지나지 않아 눈에 띄는 가게가 있다. 흰색벽지에 갈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마치 일본에 온듯한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바로 유부초밥 전문점 ‘호츠키네’다.

기존 유부초밥과는 다른 비주얼을 담고 있다. 유부로 밥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유부 안에 각기 다른 맛을 지니고 있다. 직장인 이 모씨(26·여)는 “아기자기한 내부와 예쁜 비주얼을 담고 있는 유부초밥의 다양한 맛에 반했다”며 특히 “포장할 때 유부초밥을 낱개 포장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유부초밥 가격은 1,000원에서 1,2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세트로 시켜먹는 편이다. 1인 세트는 8,500원이고 다양한 2인 세트는 각각 19,500원, 20,500원, 21,500원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1로 38길 11, 113호에 위치해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참고해야 할 점은 브레이크타임은 3시부터 4시까지이며, 재료 소진 시에 일찍 마감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