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심수연 소비자기자] 계란을 주재료로 하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 크림 등으로 예쁘게 꾸미고 폭신한 식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수플레 팬케이크의 인기로 각 지역의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카페들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폭신폭신하고 몽글몽글한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대전 대흥동의 100sheets를 찾아가보았다.
100sheets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 분위기이다. 오픈키친으로 주방을 바라보고 앉아있으면 요리 과정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카페 안에는 여러 소품이 감각적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다.
100sheets는 기본 수플레(12.5)와 제철 과일들이 추가로 더 올라가는 과일 수플레(13.0) 두 종류가 있다. 필자는 기본 수플레와 자몽소다(5.0), 크림초코(5.5)를 주문하였다.
기본 수플레는 바나나브릴레와 생크림, 아이스크림이 수플레에 토핑처럼 올라가 있다. 수플레 케이크를 먹기 좋게 잘라 아이스크림과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달콤함이 퍼지면서 녹는다. 자몽소다는 자몽의 씁쓸함과 청의 달콤함이 함께 느껴져 맛있었고 크림초코 역시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수플레 팬케이크의 특성상 계란 비린내에 민감한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입구가 굉장히 좁아 쉽게 찾기는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플레 케이크를 좋아하고 맛보고 싶다면 SNS에서도 유명하고 입소문이 나 있는 100sheets에 방문하여 달콤함을 즐기기를 바란다.
주소) 대전 중구 대흥로121번길 36
영업시간) 오후 12:00 ~ 2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