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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토스트계의 혁명, ‘에그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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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토스트계의 혁명, ‘에그드랍’
  • 허효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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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모두 사로잡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 인기
▲ 색다른 토스트 전문점 '에그드랍'

[소비라이프 / 허효정 소비자기자] SNS에서 주목을 받아 젊은 세대들의 방문이 많아진 음식점이 있다. 바로 ‘에그드랍’이다. 일상적으로 즐기는 샌드위치에 맛과 멋을 더해 그 수준을 높인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토스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빵 안에 폭신폭신한 스크램블 에그와 달짝지근한 치즈와 소스가 어울려져 입안에서 ‘단짠단짠’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맛으로는 재료에 차이점을 두었다. 무항생제로 키운 건강한 계란을 사용하여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그리고 프랑스 정통 고메버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브리오쉬 식빵을 이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멋으로는 음식의 외양과 가게의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두툼한 식빵 안에 빵빵한 스크램블 에그 위에 메뉴마다 달라지는 재료와 소스를 가지런히 얹어 먹기 아까운 비주얼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이용하여 도심 속 현대적인 이미지로 세련미를 더했다.

인기메뉴는 기본토스트(2,900원)와 ‘아메리칸 햄치즈(3,600원)’, 그리고 ‘아보홀릭(4,600원)’이다. 본점은 강남점이며, 전국에 5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흔히 판매되어 먹어왔던 샌드위치가 지겹다면 맛과 멋 모두를 사로잡은 ‘에그드랍’에서 한 끼 먹어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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