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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안주부자 주점, 왕십리역 '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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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안주부자 주점, 왕십리역 '갱생'
  • 이혜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4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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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스러운 안주에 추억의 과자 맛볼 수 있어
▲ 왕십리역 '갱생'

[소비라이프 / 이혜정 소비자기자] 주점이 즐비한 왕십리역 주위에서 망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주점이 있다. 바로 안주부자 주점 '갱생'이다.

혜자스러운 양과 더불어 높은 퀄리티의 안주요리가 제공되는 갱생은, 벌써 입소문이 나서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다. 특히 대표 메뉴인 그릴드 모듬 무침(24,000원)은 '무쳐 먹는 스테이크'로 이미 유명해진 바 있다.

아주 큰 쟁반에 제공되는 잘 구워진 스테이크와 느끼함을 잡아줄 오징어와 쫄면, 그리고 양념된 양배추의 조합은 그야 말로 환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명란크림파스탕(19,000원) 역시 유명하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크림소스로 만들어진 파스탕 속에 면이 들어가 식사 겸으로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 외에도 다채로운 야채와 토마토가 우삼겹과 함께 제공되는 우삼겹 샐러드(12,500원), 닭발 맛집 못지 않게 맛있는 직화 무뼈 닭발(15,000원), 오돌뼈와 주먹밥(14,000원) 역시 인기 메뉴들이다.

독특하게도 안주를 맛 보기 전 아폴로, 브이콘 등 다양한 옛날 과자가 제공된다. 메인 요리, 그리고 술과 더불어 함께 먹으면 어느 새 다 먹고 없어진다. 또한, 갱생 만의 수제 소주인 '갱생 소주'는 1200ml의 상큼한 과일 수제 소주이다. 오렌지, 크랜베리, 자몽 이 세 가지 맛 중 고를 수 있다.

갱생의 주소는 서울 성동구 마조로7길 5 한양고시원 지하로,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에 위치해 있으나, 바깥의 큰 간판과 홍보용 레이저 빔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 시간은 공휴일 상관없이 항상 오후 5시30분부터 새벽 4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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