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삼성전자가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선보였다. '갤럭시 S10'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아직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공개된 오늘(2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에서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10'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4종을 비롯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갤럭시 핏', 그리고 '갤럭시 버드'를 공개했다. '갤럭시 S10' 4종은 '갤럭시 S10(+)플러스', '갤럭시 S10', '갤럭시 S10e', 그리고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 등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사전 예약 판매를 2월25일부터 3월5일까지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3월8일이다.
갤럭시 시리즈의 10주년 제품으로 출시된 '갤럭시 S10'은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더욱 스마트해진 빅스비 등의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 6천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 S10+'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5만5000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 '갤럭시 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되고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그리고, '갤럭시 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S10'에 대한 평가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네티즌들의 기대감은 꽤 높은 편이다. '갤럭시S10' 는 공개된 이날 오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D @MY-REL******은 "미친 갤럭시 S10나왔어...? 뭐야 나 아이폰으로 바꾸려 했는데"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ID open***** 역시 "폴드 좀 구린면도 있지만 멋지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ID JY_J*****은 "갤럭시 이번 라인업이 장난 아닌데? 폴드, S10 버드까지 10주년이라 칼갈고 나온 느낌"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