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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50대 이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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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50대 이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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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신중년으로 규정...각 지자체에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추진중
▲ 사진 : Pixabay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정부는 2017년부터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5060세대를 신중년으로 규정한 후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인생 3모작이란 생애 주기를 3단계로 구분하는 것이다. 1모작은 30세 전후~50세 전후로 주된 일자리에서 일하는 것을 말하며, 2모작은 50세 전후부터 연금 수급 개시하는 61~65세까지 재취업 일자리에서 종사하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3모작은 61~65세부터 은퇴시기인 72세까지 사회공헌 일자리에서 종사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5060세대를 노인으로 규정했던 것과는 달리, 생산 가능한 인구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50대 이상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보람 일자리’를, 부산시에서는 ‘사회 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람일자리’에서는 2019년 33개 사업, 2273명 규모의 사회 공헌형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학교, 마을,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및 자활기업 등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포털(https://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1661-5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 공헌활동 지원 사업’에서는 참여기관과 참여자 모두 모집하고 있으며, 2월 19일부터 신중년 드론 안전 관리단, 인생 컨설턴트, 재가 노인 안전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 부산 포털(https://busan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부산광역시 장 노년 일자리 센터(051-864-6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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