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추재영 기자] 카드사의 카드정보와 포인트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내카드 한눈에’ 서비스가 모바일로도 가능해진다.

내카드 한눈에 서비스는 본인의 카드정보, 결제예정금액, 최근 이용대금, 포인트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금융소비자가 금융결제원에 카드정보 조회요청을 하면 금융결제원이 각 카드사에 카드정보 조회요청을 함으로써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PC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내카드 한눈에 서비스가 오늘(20일)부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카드사의 카드정보와 결제예정금액, 최종이용대금을 일괄조회할 수 있다.

조회가능한 신용카드사는 BC,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전업카드사 8개사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7개 겸영카드사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포인트조회서비스 또한 가능하다. 카드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잔여포인트와 소멸예정포인터(2개월 후)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조회가능 신용카드사는 BC, 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씨티, 우리, 하나, 현대 등 10개 카드사이다.

이용방법은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 모바일 앱을 설치해 가능하며, 기존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 또는 www.payinfo.or.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만19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앱의 경우 지문인증 또한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