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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덮밥과 고기국수 맛집 '오공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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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덮밥과 고기국수 맛집 '오공복이'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1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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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밥, 밤에는 술을 파는 식당
▲ 오공복이 시청점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일본식 식당이 유행하는 요즘, 일본식 인테리어에 한식을 접목한 식당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낮에는 밥, 밤에는 술을 파는 식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오공복이'가 바로 그곳이다.

오공복이는 '밥 때'와 '술 때'의 메뉴가 다른데, 기자는 이 중 '밥 때'에 다녀왔다. 주 메뉴는 ‘사골 고기 국수’와 ‘항정살 덮밥’이며, ‘스테이크 덮밥’은 일일 한정해서 판매하고 있다.

기자는 항정살 덮밥과 사골 고기 국수를 먹었는데, 항정살 덮밥은 느끼하지 않고 재료가 잘 어우러진 한 끼 든든한 식사였다. 사골 고기 국수는 제주도에서 먹던 고기 국수와 비슷한 맛이었다. 푹 우려진 사골국물에 고기가 들어가 있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사골 고기 국수와 함께 먹는다면 고추장항정살 덮밥을 추천한다. 고추장 항정살 덮밥은 매콤한 항정살 덮밥인데, 주문 시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덮밥은 고기가 양념에 조려져 있어 장조림과 먹는 듯한 느낌이 났다.

‘오공복이’는 부산 전포점 본점을 시작으로 16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했으며, 부산 롯데점, 진해 이동점 2개의 지점은 오픈 예정이다.

기자가 다녀온 오공복이 시청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며 밥때 시간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서면 본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며, 술 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영업점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므로 확인해보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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