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다가오는 개강 시즌, 19학번 새내기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상태바
다가오는 개강 시즌, 19학번 새내기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은
  • 박성찬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17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식적인 예방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학교도
[ 소비라이프 / 박성찬 소비자기자 ] 2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모든 입시가 마무리되고 있다. 수시 합격생들과 정시합격생들은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리면서 자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맘 때쯤 다른 때보다 유난히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19학번으로 들어오는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여러 행사들을 기획하는 각 대학교의 새내기들의 행사를 기획하는 기획단이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수강신청부터 강의 수강까지 정말 천지차이로 달라지기 때문에 선배들의 조언이 꼭 필요하다. 먼저 다가가기 힘든 새내기들을 위해 선배들이 주도적으로 기획단을 꾸려 예비대학, 새내기 배움터 등 대학교의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만들게 된다.
이러한 예비대학과 새내기 배움터는 정보전달의 자리도 있지만, 선배들과 후배들이 처음 만나면서 서로 인사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기도 하다. 자신의 대학교에서 20대의 청춘을 보내야하는 새내기들은 다양한 부분에서 교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기획단들은 선배들이 이끌어주고 후배들이 받쳐주는 좋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솔선수범 나서서 여러 행사를 기획하게 된다.
이 시기에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뉴스들도 이러한 새내기들의 배움터과 관련이 깊다. 바로 폭력, 성추행 문제이다. 제대로 된 교육이나 마음가짐을 제대로 갖지 못한 채 새내기들을 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최근의 기획단들은 이러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공식적인 예방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학칙을 수정하고 있다.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배움터를 위해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선배들과 후배들의 2019 대학생활을 위한 협력은 더욱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