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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만 유독 저렴한 ‘페이유에(Feiyue)’ 신발,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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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만 유독 저렴한 ‘페이유에(Feiyue)’ 신발, 그 이유는?
  • 백진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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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부과 없이 상품 구매 가능…세계가 주목하는 중국시장
▲ ‘페이유에’ 한국가격(좌, 네이버 제공)과 중국가격(우, 타오바오 제공)
 
[소비라이프 / 백진규 소비자기자] 중국 내 대표 쇼핑몰 '타오바오' 에서 신발 '페이유에(Feiyue)' 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는 소비자를 목표로한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페이유에(Feiyue)' 는 프랑스에 본지사를 둔 스니커즈 신발 회사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일상생활에 가벼움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단화 신발로 중국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페이유에(Feiyue)'를 중국시장보다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경제성장 속도와 내수가 빠르게 성장하고 날로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 다국적 기업의 승패를 가르는 지역이다. 이에 세계 국가들은 중국의 시장을 목표로 진출하여 각 국가의 공장을 건설한다. 이에 중국은 자기나라의 공장을 건설하는 대신 국민들의 세금을 따로 부과하지 않고 상품을 구매하도록 계약을 하였다.
 
따라서 중국에는 이미 세계 공장들이 자리 하였기에 중국 국민들은 해외에서 상품을 수입 할 일이 적어졌다. '타오바오' 에 있는 물건들 대부분 중국 내 공장 안에서 찍혀 나올 뿐만 아니라 공장인력, 노동력이 싼 만큼 상품가격도 저렴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페이유에(Feiyue)' 처럼 가격을 절감하여 살 수 있는 물건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현재 한국 내 '페이유에(Feiyue)' 의 최저가 신발은 40,750원이며, 중국 내 '페이유에(Feiyue)' 최저가는 39위안으로 한화로는 6,460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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