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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예상 적설량 최대 3cm…퇴근길 빙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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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예상 적설량 최대 3cm…퇴근길 빙판 주의해야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2.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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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소강상태 보이다가 오후부터 밤까지 다시 눈
▲ 사진 제공 : 기상청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출근길 빙판길에서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기에는 오후까지 눈이 계속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기압골에 동반된 눈 구름대가 발달하며 수도권으로 유입되고, 지속시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경기도의 적설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제주도산지 1~3cm, 강원중북부산지, 울릉도, 독도 2~5cm, 충청도와 경북북부내륙 1cm내외, 서해5도와 북한 3~8cm이다.

한편, 눈은 오후까지 계속된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오전(12시)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다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그 밖의 남부내륙에는 밤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낮(15시)까지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도는 오늘 출퇴근길에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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