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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또 다른 재미, 휴게소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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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또 다른 재미, 휴게소 전성시대
  • 문종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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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떡소떡'부터 프렌차이즈, 심지어 박물관도 설치
▲ 사진 제공 : Pixabay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먼 길을 떠나는 귀성객이나 여행객들에게 휴게소는 꼭 들려야하는 쉼터이다. 이러한 휴게소가 최근 방송을 타고 심지어 설 명절이 겹치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쉼터를 뛰어넘어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휴게소를 알아보자.

최근에는 휴게소의 먹거리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전에는 휴게소 음식들은 단순히 끼니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TV프로그램에서 휴게소 음식점 중에서도 맛집들이 소개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그 곳들을 찾아가고 있다. 소시지와 떡을 꼬치 형태로 만든 일명 '소떡소떡'은 그야말로 열풍이다.
 
또한, 요즘에는 휴게소 안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경우가 있다. 휴게소에는 보통 음식점이나 기념품이나 작은 생활용품 정도만 파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휴게소 안에 마트나 아울렛, 프렌차이즈 등등의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번화가를 방불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있는 휴게소도 있다. 국보 198호인 신라 적성비와 사적 265호인 적성은 중앙성 단양휴게소에 인근에 위치해있다. 오랜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에게 이 곳은 산책을 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심지어는 유물을 전시하는 작은 박물관까지 생기며 휴게소의 볼거리가 많아지고 있다.
 
이렇듯 휴게소에 다양한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운전자들에게 더 행복한 편의시설로 발전하고 있다. 휴게소는 운전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함으로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곳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통하여 휴게소가 필수 여행코스이자 쉼터로서의 역할을 바람직하게 수행해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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