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았지만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참가자들에게는 창업동아리가 있는 경우에는 창업동아리 활동 시 시제품제작비가 지원되며, 다음 학기 창업활동 지원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장학금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창업에 대해 망설이고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있을 때의 어려움을 밖으로 세상으로 끄집어내게 해주는 캠프 이상의 활동이다.

 

이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창업동아리 학생들과 예비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팀별로 나누어 캠프를 진행하였다. 창업 주제를 선정할 때까지의 도출과정, 그리고 기존 사업 아이디어와 계획에 관하여 실제로 창업을 평가하는 전문가분들과 창업에 성공한 분들의 강의와 토크 콘서트 등으로 캠프의 질을 더욱 높여갔다.

 

2박3일간의 빡빡하고 아이디어를 짜고 수렴하기에도 바쁜 3일간의 일정이지만 빵빵한 지원과 창업이 실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제품 관련 준비금이 지급되는 것에 더욱 열의를 가지고 원활하게 캠프가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대학교의 지원과 정부의 지원이 어우러진다면 창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정이 실제 창업으로까지 이뤄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