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허유정 소비자기자] 겨울이 되었어도 한번 쯤 생각나는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를 찾고 있다면 부산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에 있는 ‘연운당’에 들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면 카페거리의 특유의 골목을 돌아다니면 아담한 가게를 찾을 수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를 마주할 수 있다.

 

문 앞의 ‘빙수잘함’이라는 로고를 증명하듯이 연운당에서는 빙수가 유명하다. 다른 빙수 집과는 다른 특이한 메뉴들을 볼 수 있다. ‘토마토 빙수’, ‘단호박 카라멜 빙수’, ‘말차 빙수’, ‘리얼 초코 빙수’, ‘커피 티라미슈 빙수’, ‘딸기 요거트 빙수’ 등의 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연운당에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정으로 먹을 수 있는 색다른 빙수 들을 판매하고 있다.

 

 

동글동글한 빙수를 받을 때는 빨대와 함께 받게 되는데, 빙수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빨대를 사용하여 먹으면 빙수와 라떼를 함께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다.

 

빙수를 제외하고도 커피와 스프, 치즈 큐브 케익, 연운당 슈, 잉글리쉬 머핀등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기에 빙수와 다른 디저트를 함께 즐겨도 좋다.

 

연운당은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62-8에 위치해 있고, 매일 12:00부터 22:00까지 운영한다. 그리고 마지막 주문은 21:00시까지 받기 때문에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색적인 빙수를 맛보고 싶다면 연운당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