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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인사이트] 히딩크적 발상이 돋보이는 ‘아로나민골드’ 광고캠페인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기능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 받아
송대길 소비자기자  |  dagi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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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1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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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송대길 소비자기자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은 2002년 당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문제는 기술력이 아니라 체력이라고 진단하고 체력강화와 학연에 치우치지 않은 인재등용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었다. 최근 히딩크적 발상이 돋보이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의상실에서 한 여인이 옷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고 이리 저리 옷을 입고 맵시를 살펴보고 있다. 이 때 젊은 매장직원이 이를 눈치채고 호들갑을 떨면서 달려가면서 말한다. “어머 너무 잘 어울리세요
 
 그러나, 중년 여성은 인상을 쓰면서 말한다. “옷이 너무 작게 나왔나봐 배가…” 이어 나 원래 44인데 왜 이렇게…”말한다. 결국 중년 여성은 구매를 포기했다. 중년 여성에게 옷을 파는 것을 실패한 점원은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애라고 자책한다   
   
▲ (사진: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TV-CM/유튜브 캡쳐)
 
   
▲ (사진: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TV-CM/유튜브 캡쳐)
   
▲ (사진: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TV-CM/유튜브 캡쳐)
적성에 안 맞는게 아니라 피곤하신 겁니다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진다. “알고 보면 이런게 다 피곤입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해준다. “경험해 보십시요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를
 
   
▲ (사진: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TV-CM/유튜브 캡쳐)
  또 다른 버전. 모두가 즐거운 투어버스에 유독 한 중년 남성만이 피곤한 표정을 짓고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고 있다. “어딜가도, 뭘 먹어도 재미가 없네, 재미가 없어라며.
 
  “재미가 없는 게 아니라 피곤한 거예요라는 나레이션이 이어진다. “알고 보면 이런게 다 피로라고 왜 재미없는 지 이유를 설명해 준다.
 
   내가 직업에 적성이 안 맞았던 것이 아니고 피곤했던 것이다. , 재미없는 것이 아니고 피곤해서 그랬던 것이다. "아~그럴 수도 있겠구나"하는 느낌이 드는 히딩크적 진단이 눈에 띄는 인사이트 있는 캠페인이다.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건강에 관한 관심 역시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23291억원 정도이다.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율도 8.4%로 높은 편이다.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건강에 관한 관심 역시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는 물론, 타겟, 컨셉 모두가 뛰어났다. 우선 건강기능식품은 장년층에서나 먹는 것이라는 편견을 과감히 파괴했다. 20대도 피곤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음을 설득하고 있다.
 
   또한, 건강이라는 막연한 개념에서, 일에 대한 몰입도 적성 그리고, 삶에 있어서 흥미로 구체화해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슬라이스 오브 라이프(Slice of life) , 생활현장에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소재로 꼭 집어 Creative를 제작한 것 역시 경쟁 브랜드와 차별되는 요소라 할 수 있겠다.
 
   아로나민골드 캠페인은 장년층이 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의 대상을 장년층으로까지 확대했다.  또한, 복용시 효과 효능을 막연한 건강에서, 일에 대한 몰입도나 삶에 있어서의 재미로 까지 구체화하고 또한 확대했다. 아로나민골드 캠페인은 이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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