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슈퍼볼 2019'...현대차, 광고선호도 자동차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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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슈퍼볼 2019'...현대차, 광고선호도 자동차부문 1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2.0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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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리드보컬 애덤 리바인, 상체 노출했지만, 아무도 비난 안해...성차별 논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톰 브래디(42)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최정상 자리에 오른 53회 슈퍼볼이 하프타임쇼와 광고로 뒷말이 많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광고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2019 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는 로스앤젤레스(LA) 램스를 13-3으로 대파했다.

슈퍼볼은 게임 자체도 세계인의 관심의 대상이지만 경기 못지않게, 전후반전 사이에 열리는 하프타임쇼와 광고도 늘 화제이다. 그러나, 올해는 유례 없는 혹평과 함께 성차별 논란까지 일었다.

전세계 1억 명이 시청하는 '2019 슈퍼볼'의 하프타임 쇼는 세계적 록밴드 '마룬5'가 장식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등이 출연한 역대 하프타임 쇼에 비해 올해는 너무 지루하고 평범했다는 혹평을 쏟아냈다.

또한,  SNS상에선 미국 등 각국 누리꾼으로부터 성차별 논란까지 제기됐다. 이날 공연 도중 마룬5의 리드보컬 애덤 리바인이 상의를 모두 벗고 상체를 노출했지만 아무도 이를 비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2004년 슈퍼볼에서 여가수 자넷 잭슨의 가슴 노출 사고 때와 반응이 너무 다르다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올해 최고의 광고비 지출 기업은 NFL 공식 맥주 스폰서이자 매년 정기적으로 광고에 나서는 버드와이저로 조사되었다. 버드와이저 모기업은 이번 슈퍼볼에서 무려 6분 30초에 이르는 광고시간을 패키지로 구입해 한화로  380억 4,600만 원을 지출했다.

▲ (사진: 제53회 미국 슈퍼볼 광고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부문 1위에 오른 현대자동차/이노션 제공)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광고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번 슈퍼볼에서 공개한 현대자동차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미국종합일간지 USA 투데이가 슈퍼볼 경기 중계 때 방영된 총 58개 광고를 대상으로 집계한 실시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 광고를 제작한 이노션 미국법인 제작 총괄 바니 골드버그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크리에이티브 전문 임원)는 "이번 광고는 '모두가 공감하는 팩트를 제시하고 이를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 장치로 활용하면서 메인 제품의 강점을 부각한다'는 슈퍼볼 광고 성공공식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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