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권 등, SNS에 올리면 안 되는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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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권 등, SNS에 올리면 안 되는 사진은?
  • 서재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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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부터 회사 행사 사진까지, 주의해야 하는 사진들
▲ 사진 제공 : Pixabay

[소비라이프 / 서재현 소비자기자]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요즘,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사진을 찍어 주변인들에게 일상생활을 알린다. SNS를 통해 자주 소통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각별히 주의해서 올려야 하는 사진들이 몇 가지 있다. 본 기사에서는 SNS에 올릴 때 주의해야 하는 사진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가장 첫 번째는 비행기 탑승권이다. 요즘은 방학인데다 연휴 기간까지 겹쳐 비행기 탑승권 사진으로 여행 인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비행기 탑승권에는 목적지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본인이 어디로 여행을 가는지 알리는 목적인 것이다.
 
탑승권 사진을 올릴 때 글씨 부분만 가려서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비행기 탑승권의 바코드에도 이름, 출발지, 목적지, 마일리지의 정보가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한다. 이 정보로 항공편을 바꾸거나 항공 마일리지를 훔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투표용지이다. 투표를 하고 난 이후, 투표 인증을 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투표용지를 직접적으로 찍어서 SNS에 올리거나 누구를 뽑았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방식으로 SNS에 올리는 행위는 불법이다.
 
다음은 공연 티켓 사진이다. 공연 티켓에 있는 이름과 결제 정보가 범죄에 이용될 수 있으며 티켓을 허위로 판매하는 사기 자료로도 쓰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네 번째, 회사 행사 사진이다. 좀 의아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회사의 행사 사진을 통해 회의 장소, 시간, 참석자 혹은 세미나 주제나 회의 내용이 경쟁사에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문 사진 역시 올려서는 안 된다. 독일의 해킹 그룹 CCC는 촬영된 사진만으로 타인의 지문 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택배 상자 사진이다. 간혹 군대에 간 남자친구나 먼 타지에 살고 있는 가족에게 소포를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감격스러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싶다면 주의해야 한다. 택배 상자에 주소 및 개인 정보가 적힌 스티커가 함께 찍히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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